인천 서부경찰서는 동네 조폭 구속률 전국 1위를 달성한 것과 관련, 우수 직원에 대한 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서부서는 최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반병욱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임직원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화 경사에 대한 1계급 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김 경위는 올 상반기 동네 조폭 구속률 전국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반 서장은 “특진은 개개인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가족과 동료의 도움 없이는 절대 할 수 없는 만큼, 가족들과 동료의 도움을 잊지 않는 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경위는 “시민들이 안전해야 한다는데 공감해주고 응원해 준 사랑하는 부인과 자녀들에게 너무 고맙다. 따뜻한 남편, 아빠가 되겠다”며 “이번 성과에 큰 도움을 준 동료와 함께 인천 서구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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