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국 국가신용등급 역대 사상 최고 ‘AA’로 한단계 상향 조정…英ㆍ佛 수준 “방심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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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P 한국 국가신용등급, 연합뉴스
S&P 한국 국가신용등급.

국제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11개월 만에 ‘AA’로 상향 조정했다.

기획재정부는 S&P가 8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S&P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올린 건 지난해 9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S&P는 한국이 최근 수년간 선진 경제에 비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데다, 지난해 대외순채권 상태로 전환되는 등 대외부문 지표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통화정책이 견고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지원해왔다는 점도 배경으로 제시됐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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