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닥터스 시청률’
지상파 3사 중 ‘나홀로 정상방송’을 했던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시청률 20%대 벽을 돌파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15회는 전국 기준 2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회 방송분이 기록한 19.6%의 시청률보다 1.7%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닥터스’는 그동안 ‘마의 벽’이라고 불리는 20% 장벽 앞에서 주춤댔다. 그러나 이날은 경쟁자 없이 나홀로 방송되며 단 15회 만에 20%대를 돌파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2016 리우올림픽 중계 관계로 결방됐다. 지난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의 후속작인 ‘구르미 그린 달빛’ 역시 리우 올림픽 중계로 첫 방송 날짜를 연기, 오는 22일 안방극장을 찾는다.
한편 이날 방송된 ‘닥터스’ 15회에는 유혜정(박신혜 분)과 홍지홍(김래원 분)이 만난 새로운 환자로 배우 이상엽이 특별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월화드라마 닥터스 시청률,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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