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2016 교육연극을 활용한 인성교육 직무연수’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보도자료(교육연극 활용 인성교육직무연수) 사진1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안락규)은 광주하남 초ㆍ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청석에듀시어터(대표 이기복)에서 ‘2016 교육연극을 활용한 인성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지역사회 연극전문 단체인 청석에듀시어터의 협조로 진행되는 연수는 광주하남의 특색사업인 교육연극에 대한 교원의 교육적 활용과 소양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하남 극단 및 학생 지도 경험이 풍부한 우수 강사진 확보로 교육연극의 활용 뿐 아니라 교육연극을 직접 제작ㆍ시연을 통해 교육연극 지도의 역량을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연수는 교육연극에 대한 기초 소양 및 대본분석 및 화술훈련 등 교육연극 지도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수 마지막날에는 교사들이 조별로 직접 교육연극 시연을 위해 공연함으로써 연수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선생님은 “사실 다른 사람앞에서 연극을 시연한다는게 처음에는 쑥스럽고 잘 하지 못했다.

연습을 하면서 다른 선생님과 유대감도 강해지고 이제는 자신있게 대사 및 동작 처리를 할 정도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연수에서 배운걸 바탕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활용하여 학생들의 자신 안에 가둬 놓은 불만을 건전하게 표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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