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우수 축산물 맛보고 즐기고

축산물 안정성 홍보 300여명 투어체험

▲ 소비자축산물투어

경기도가 G마크 우수축산물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맛보고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도와 농협경기지역본부는 9일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우수축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도내 초중고교 학생, 학부모, 급식교사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도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를 했다.

 

이번 투어는 북서부권역과 남동부권역으로 두 차례에 걸쳐 각 150명씩 모두 300명이 대상이다.

 

양주, 동두천, 포천 등 북서부권에서 진행된 이날 투어 참가자들은 축산물 판매장 견학, 축산물 도축ㆍ가공시설 견학 등을 통해 G마크 축산물의 생산ㆍ가공ㆍ유통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 치즈와 피자 등의 축산물 가공품을 만들어 보는 요리 수업도 마련됐다.

도는 오는 11일 안성팜랜드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치즈 만들기 및 초원 가축체험, 안성마춤축산물유통센터 가공장체험 등을 진행한다.

 

김성식 도동물방역위생과장은 “G마크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소비 주체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G마크 축산물의 가공, 유통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보다 믿고 소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7년부터 도내 1천850개 학교 130만여명의 학생들에게 G마크 우수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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