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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김민석, 수막종 진단받고 폭풍 오열…가슴 저미게 하는 섬세한 연기에 시청자들도 뭉클

승인 2016-08-10 08:54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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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닥터스 김민석, 방송 캡처
닥터스 김민석.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신경외과 레지던트 1년차 최강수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김민석이 수막종을 진단받고 오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는 지난 9일 밤 방송된 ‘닥터스’에 나와 건강 이상을 눈치 채고 직접 MRI와 CT 등을 촬영한 뒤 홍지홍(김래원 분)을 찾아가 판독을 부탁한 결과, 뇌에 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특히 최강수는 안부를 묻는 동생 전화에 오열하면서 섬세하게 감정선을 연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울리며 먹먹한 울림을 안겼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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