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사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이 책의 저자는 현재 교육, 강연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남들이 볼 때 자신의 인생이 탄탄대로로 수월해 보이지만 그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30년간 걸어온 교육자의 길이 결코 쉽지 않았다는 것.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이 겪은 시행착오와 닥친 어려움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극복할 수 있었던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어 실패에서 교훈을 얻고, 긍정적으로 사고하라는 조언하고, 무엇보다 스스로 하는 동기부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시련과 역경을 견디면 그 시간은 ‘축복’이고 힘든 일들은 인생의 반전을 위한 과정”이라고 말한다. 값 1만6천원
이 책은 저자가 경제전문지 <포춘>의 500대 기업에 제공한 비즈니스 컨설팅을 그대로 담고 있다. 비즈니스는 많은 패러독스가 있다. 회사가 성장하려면 모험해야하고 모험은 안정성을 해친다. 그러나 안정성을 추구하면 성장은 할 수 없다.
그래서 보통 기업은 성장 또는 안정 중 한 가지를 택한다. 책은 이런 패러독스를 벗어나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탐사, 진단, 고찰, 활성화, 균일화 등 다섯 단계를 통해 패러독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패러독스를 관리하면 ‘이것 아니면 저것’이 아니라 ‘이것 그리고 저것’을 선택할 수 있고 성공에 가까워진다고 주장한다. 값 1만5천원
세종에게 책은 ‘그의 존재 자체’였다. 그에게 책은 기능적 의미를 훨씬 뛰어넘는 그 무엇이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최고 성군인 세종이 즐겨 읽었던 책과 세종이 만든 책들을 소개한다. 세종이 읽었던 <구소수간> <대학연의> <당률소의> 등은 세종이 정치를 펼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친 책들이다.
<구소수간>은 당시 한문 서찰을 작성할 때 지침서로 많이 읽혔으며 청년 세종의 애독서로 꼽힌다. 세종이 왕위에 오른 후 만든 <세종실록악보> <농사직설> <향약집성방> 등은 음악과 과학, 의학에 대한 고서들이다. 책은 현대의 문세종에게 이 책들을 예로들며, 세종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알려준다. 값 1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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