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소속의원들은 서울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여성광역의원 교류협력 간담회’ 참석, 상호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간담회는 수도권 여성 광역의원들의 정치진출 확대를 위해 의정활동 경험과 여성정치인으로서의 역할 등을 공유하고, 광역의회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국여성의정 이미경 대표(15~19대 국회의원), 신명 사무총장(17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여성국장을 비롯 경기도의회 의원, 서울시의원, 인천시의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여성지방의원협의회’ 대표직을 맡고 있는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ㆍ안산8)은 “여성의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능력을 인정받아 여성 정치권의 성공적 롤모델을 만들어 후배 여성 정치인의 정치 입문을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의회 전 부의장 김유임 의원(더불어민주당ㆍ고양5)은 “여성단체를 활성화하고 여성의원들과 결합, 성평등 등 여성 관련 의제와 사적영역에서도 여성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후 박원순 서울시장 초청으로 오찬를 가졌다.
박 시장은 “수도권 광역시ㆍ도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함께 의논하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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