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섭ㆍ박찬현, 전국체전 레슬링 도대표선발전 양형 우승

김인섭(경기체고)과 박찬현(성남 서현고)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고등부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나란히 양형 우승을 차지했다.

 

김인섭은 12일 경기체고 레슬링장에서 열린 고등부 도대표 최종선발전 그레코로만형 85㎏급 결승에서 김영훈(화성 홍익디자인고)에 폴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김민섭은 자유형 91㎏급 결승에서도 김영훈을 11대0, 테크니컬폴(T폴)로 꺾고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 그레코로만형 50㎏급의 박찬현은 결승서 조현수(경기체고)를 8대0, T폴로 꺾고 우승한 뒤 자유형 50㎏급 결승에서도 권효섭(경기체고)을 15대3, T폴로 꺾고 양형 모두 도대표로 발탁됐다. 자유형 97㎏급 이범수(서현고)와 69㎏급 김용식, 그레코로만형 69㎏급 한운호(이상 파주 봉일천고)와 58㎏급 이종현(경기체고)도 패권을 안았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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