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인천 주택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증가한 데 비해 전·월세 거래량은 약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주택 매매 거래량은 7천7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건(3.2%) 늘어났으며, 지난 6월보다 410건(5.8%)이 많았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 재건축단지는 상승세, 수도권 일반단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인천의 경우 부평구 동아 1차 아파트 실거래가는 52.43㎡ 면적(5층)이 지난 6월 2억1천900만원에서 7월 2억2천만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지난달 인천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6천4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8건(-7.2%) 감소했으며, 지난 6월보다 286건(4.3%) 줄었다.
인천 주요 아파트 단지를 보면, 남동구 구월힐스테이트 아파트 75.30㎡ 면적 16층 전세 실거래가가 6월 2억8천만원에서 7월에는 10층이 2억8천만원으로 같았다.
김덕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