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투쟁위 찬조연설, “사드 배치 후보지가 성주에서 김천으로 옮겨왔다…한반도 배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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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주투쟁위 찬조연설, 연합뉴스
성주투쟁위 찬조연설.

성주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원회(이하 성주투쟁위)가 찬조연설을 통해 “사드배치 반대 운동이 성주에서 김천으로 옮겨왔다. 한반도 내 사드배치를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주투쟁위는 지난 20일 김천민주시민단체협의회 주최로 경북 김천시 부곡동 강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사드배치 반대를 위한 촛불 문화제’에 참석, 찬조연설을 통해 이처럼 밝혔다.

한편 성주골프장이 사드배치 제3후보지로 급부상하자 인접 지역인 김천 혁신도시와 농소면 등지에선 각각 사드반대대책위원회(가칭)를 결성하는 등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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