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따분하고 어렵게만 생각하는 어린이들에게 수학의 재미를 알려주는 앱이 나왔다. ‘토도수학’은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을 지양하고 다양한 수학 활동을 진행하며 숫자와 수학의 원리를 깨달을 수 있게 도와준다.
3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수학교육 과정을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미니게임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익힌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수학게임을 즐기면서 도형, 숫자, 빠르게 풀기 등 원하는 문제만 골라서 풀 수도 있다. 어린이의 수학 능력을 측정하는 기능과 왼손잡이 모드, 도움 버튼, 키패드 입력기 등 소소한 보조 옵션도 충실해 누구나 수학에 쉽게 접근하도록 돕는 것도 특징이다.
앞으로 수십년을 살아갈지도 모르는 ‘내집’을 꾸미는 일, 그저 감으로 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 ‘하우스’는 이러한 인테리어 걱정을 날려주는 참신한 앱이다. 5만여장의 국내 인테리어 사진을 제공해 다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샘플을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올린 인테리어도 참고할 수 있다.
사진 속에 나온 거실ㆍ주방가구, 소품, 제품정보도 태그정보를 이용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필터기능을 적용해 원하는 면적, 공간에 맞는 인테리어를 찾아내기도 편하다. 덤으로 우리집 인테리어 사진을 올리면 이벤트를 통해 알찬 가구와 소품도 받을 수 있으니 내 집을 꾸미는 즐거움도 더할 수 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컴퓨터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한편의 글을 써내려갈 수 있다. 그러나 정작 글쓰기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씀 : 일상적 글쓰기’는 디지털 시대에서도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글쓰기 앱이다.
하루에 두번 특정 글감을 던져주고, 사용자는 그때그때 스쳐 지나가는 생각을 앱에 기록한다. 작성한 글은 생각날 때마다 다시 볼 수 있다. 내 글을 공개해 많은 사람이 읽게 하고, 다른 작성자가 같은 주제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도 볼 수 있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데 글쓰기만 한 것이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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