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신임사장에 이중호 전 교통공사 기술본부장

▲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
신임 인천교통공사 사장에 이중호 전 인천교통공사 기술본부장(62)이 임명됐다.

 

인천시는 이 전 본부장을 교통공사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1974년 서울시청 지하철 건설본부에서 공직에 입문, 1994년 인천시로 와 도시철도건설본부장 등을 지냈다.

 

그는 2011년 명예퇴직 후 인천대 사무처장을 거쳐 2014년까지 3년간 교통공사 기술본부장으로 근무하는 등 오랜 기간 철도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 정식 개통 이후 크고 작은 운행장애를 빚은 인천지하철 2호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전문가 선임이 시급한 이유를 들어 신임사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이 사장은 29일 오전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이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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