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다음달 2일까지 특성화고 취업주간 운영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다음 달 2일까지 ‘특성화고 취업주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특성화고 취업주간은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우수 중소기업 채용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중소기업과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크게 중소기업 인식개선 특강, 우수중소기업 탐방, 특성화고 취업박람회로 나뉘었다.

 

다음 달 2일에는 중소기업 편견 해소, 꿈의 기업 찾기, 취업 마인드 함양 등 중소기업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31일은 특성화고 학생 30여 명이 인천지역 강소기업인 우리엔텍㈜를 찾아 현장견학 및 선배와의 대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일 인천지역 우수기업 25개사가 참여하는 특성화고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채용박람회는 현장채용관, 취업컨설팅존, 부대행사 등으로 현장 채용과 채용 정보 제공, 취업 조언 등이 마련됐다.

 

행사기간에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12개교와 지역 특성화고 28개교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중소기업을 잘 이해하고,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현장 맞춤 인력을 적시에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관기관들이 서로 도와 특성화고생의 선취업·후진학 등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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