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임성훈에 장수MC 노하우 물어보니 “박소현과 단 한번도 언성 높힌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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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성훈 박소현, SBS 홈페이지 캡처
임성훈 박소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에 다음달 1일을 맞아 900회를 맞는 가운데, 이 프로그램에 박소현과 함께 공동 MC로 출연하고 있는 임성훈이 박소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열린 ‘세상에 이런 일이’ 제9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속, “어느 프로그램이든 시청률 등의 부침이 있을 수 있다. ‘세상에 이런 일이’도 그런 부침을 겪어왔다. 다른 프로그램에 비하면 존폐 여부 등에 관한 큰 위기가 없었다. 모두 제작진의 숨은 공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성 좋고 순발력 뛰어난 박소현과의 MC 조합이 편하다. 무슨 얘기를 해도 마음 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18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언성을 높여본 적이 없다. 그만큼 사이가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98년 첫 방송된 ‘세상에 이런 일이’는 평범한 이웃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리얼하게 담으며 안방극장에 변함없는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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