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지난 28일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지도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사랑회 성남시 청소년연합회 4기’ 발대식을 했다.
성남시 청소년연합회 4기 회장에는 죽전고 전예린양, 부회장에는 안법고 이우빈군과 늘푸른고 정선문군이 맡았다. 또 2학년 단장에는 안법고 송우혁군, 1학년 단장에는 늘푸른고 이가현양이 각각 임명됐고, 월간독도 편집부장 역할은 서원고 김무현군이 수행한다.
성남시 청소년연합회 4기 단장으로 임명된 죽전고 전예린양은 “말로 나라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독도의 소중함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우리들의 작은 외침이 독도 수호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도사랑회 길종성 이사장은 “청소년에게 영토 없는 국가와 국민, 주권은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나라사랑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독도사랑회 성남시연합회는 독도에코백을 만들어 필리핀지부에 보내고,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양=유제원·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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