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9월의 첫날인 목요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한낮에는 더위가 나타날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남서풍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전국적으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는 등 낮에는 다소 덥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일부 남부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와 남부내륙 등 비가 예보된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10∼50㎜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수원·춘천 28도, 청주·대전·세종·강릉·전주 29도, 광주·울산·부산·창원 30도, 제주·대구 31도 등으로 예보돼 있다.
당분간 한낮에는 전국적으로 더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2∼3일 27도, 4∼7일 28도, 8일 27도, 9∼10일 28도, 11일 27도 등으로 예보돼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9월에도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대기중 습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한여름처럼 짜증나고 불쾌한 무더위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 서해남부 먼바다,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도 해상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오늘 날씨,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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