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 홈방범 서비스’ 접수기간 연장

고양시는 여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홈방범 서비스’ 신청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여성 홈방범 서비스는 출입문 등에 동작 감지센서를 설치해 외부인의 침입 시 경보음이 발생, 전문보안업체 보안요원 출동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는 첨단 보안·방범서비스다.

 

서비스 지원대상은 여성세대주 저소득 한부모 가족, 기초생활수급자 싱글여성, 생계·의료·주거·교육 맞춤형급여 지원 여성 세대주 가구로서 현재 130여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기간은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2년이다. 또한 시는 감지센서 설치비 10만원, 월 이용료 9천900원, 출동서비스 요금, 이전 설치비 등에 한해서 무료로 지원한다.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신청 모두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여성가족과(031- 8075-3342)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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