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제조업들의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발표한 ‘8월 인천지역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8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지난달보다 1p 높은 74로 조사됐다.
BSI가 100을 넘으면 이전보다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인천은 지난 7월 73, 지난달 74로 두 달 연속 1p 상승했다.
한은 인천본부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 영향 등으로 판매가 늘어나 내수부진 우려가 지난달보다 개선된 결과라고 보고 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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