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개그맨 김재우가 아내에 대한 거침없는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 출연한 김재우는 결혼 생활과 처가에 얽힌 일화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우는 "며칠 전에는 아내의 속옷을 손빨래했다"며 "빨래한 후 물기 하나 없이 꽉 짜서 털었는데 낙하산이 됐다. 그래서 '이걸 타고 내려가면 안 맞아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가끔 안쓰러울 때가 있다. 아내 속옷 손빨래 하다 엉덩이 부분에 보푸라기가 있으면 그렇게. 아, 되게"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자기야 김재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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