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태풍 ‘남테운’ 간접영향으로 내륙 곳곳 흐린 가운데 소나기…“나들이시 우산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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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태풍 영향, 연합뉴스
태풍 영향.

오늘(4일) 제12호 태풍 ‘남테운’의 간접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태풍 남테운은 현재 일본 가고시마 서쪽 100㎞ 부근 해상에서 부산 남동쪽 부근 해상으로 북상하고 있지만, 48시간 이내 열대 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때문에 경상도와 강원 영동 등지는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고, 낮부터 밤사이에는 내륙 곳곳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겠다.

경기 동부와 충북, 강원 영서 등지는 내일 새벽까지도 소나기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우량은 경상도 20~60㎜, 경기 동부와 강원도 및 충청 내륙과 전라 동부 등지는 5~40㎜ 등이다.

한편,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 동부 먼 바다에는 태풍 예비특보, 동해 남부 먼 바다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됐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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