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중학교 전교생 대상 청소년 불법 인터넷 도박 예방활동 실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황현탁) 경기북부센터가 구리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불법 인터넷 도박 예방을 위한 도박문제 연극공연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경기북부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주 접하는 게임 속에 사행성 게임이 도박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참여형 연극을 통해 사행성 게임 및 도박에 대한 이해와 도박문제 인식 증진, 대처법 등을 안내했다. 또 선별검사를 통해 자신의 도박문제 수준을 스스로 점검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도박문제 인식개선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북부센터 전수미 센터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불법스포츠 도박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도박문제 및 폐해가 심각히 증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방 및 조기 발굴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여 중독으로 진행을 차단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는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 전문기관으로 경기북부지역주민의 도박중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예방·홍보 사업과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박문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번없이 1336로 전화하면 무료로 안내 받을 수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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