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P 경기북부센터, 도박문제 예방교육 연극공연 진행

구리중학교 전교생 대상 청소년 불법 인터넷 도박 예방활동 실시

▲ 구리중학교 연극공연 2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황현탁) 경기북부센터가 구리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불법 인터넷 도박 예방을 위한 도박문제 연극공연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경기북부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주 접하는 게임 속에 사행성 게임이 도박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참여형 연극을 통해 사행성 게임 및 도박에 대한 이해와 도박문제 인식 증진, 대처법 등을 안내했다. 또 선별검사를 통해 자신의 도박문제 수준을 스스로 점검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도박문제 인식개선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북부센터 전수미 센터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불법스포츠 도박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도박문제 및 폐해가 심각히 증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방 및 조기 발굴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여 중독으로 진행을 차단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는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 전문기관으로 경기북부지역주민의 도박중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예방·홍보 사업과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박문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번없이 1336로 전화하면 무료로 안내 받을 수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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