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법, 발의한지 11년 만에 오늘부터 본격 시행…與野 “北 주민들에게 소중한 등불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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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북한인권법 시행, 연합뉴스
북한인권법 시행.

북한인권법이 발의한지 11년 만에 오늘(4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여야 주요 정치인들이 “북한 주민 인권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원유철 前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북한인권법이 고통받고 있는 대다수 북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돼주길 간절히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북한 주민들은 물론 북한 이탈 주민,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과 집단의 인권이 지켜지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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