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순애)는 최근 광주시 초월읍 쌍령동 ‘청석에듀씨어터’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매년 9월 7일로 지정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사회복지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과 불우학생 7명에게는 광주시 약사회의 ‘비타민장학금’7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한성로타리클럽의 바자회 수익금 500만원을 관내 취약복지시설에 기탁했고, 1004봉사단의 ‘만원의 행복’ 기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됐다. 이어 코메디언 이정표의 공연 등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위로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정순애 회장은 기념사에서 “사회복지 가족 모두가 지역사회를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시민 모두가 어우러져 사는 세상을 열어주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행복을 나누는 복지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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