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부부수업 파뿌리’ 육아 휴직한 남편과 능력있는 워킹맘 아내… 최종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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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부부수업 파뿌리(MC 정은아), MBN 제공

‘MBN 부부수업 파뿌리’

MBN ‘부부수업 파뿌리’ 37회가 방송된다.

5일 방송되는 MBN ‘부부수업 파뿌리’ 37회는 ‘육아 휴직한 남편과 능력 있는 워킹맘 아내’ 편으로 진행된다.

한 IT기업에서 승진을 앞둔 15년차 베테랑 영업사원이었던 남편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위해 육아휴직계를 제출했다. 일중독이었던 남편의 생활은 두 아이의 아침을 챙겨 먹이고 유치원을 보낸 후 집안일을 하며180도 변했다. 40대 초반의 남편은 “회사는 병가나 땡땡이, 도망 갈 데라도 있지, 집은 없다”며 휴직 후 오히려 더 자유가 없어졌다고 말한다.

반면 제약회사 영업사원에서 최근 차장으로 승진한 아내는 부쩍 늘어난 업무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내는 늘어난 업무만큼 스트레스를 받는 일도 많아졌다. 퇴근 후 집에서 쉬고 싶은 아내의 마음도 모르고 남편은 시시콜콜한 하루 일과를 늘어놓는다. 아내는 그런 남편과 대화가 하기 싫어 자리를 피한다.

신혼 초 맞벌이를 하며 집안일을 할 시간이 부족했던 부부는 다투는 일이 많았다. 서로 집안일을 미루는 문제로 다투던 중 남편은 아내에게 “차라리 죽어줄까?”라는 충격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인터뷰 도중 스스로 분노조절장애가 있다고 고백한 남편은 낮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때면 아이들의 행동을 보고 주체할 수 없이 화가 날 때가 있다는데. 과연 4주간의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부부는 달라질 수 있을까? 부부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 방송은 오늘(5일) 오후 9시 50분.

온라인뉴스팀

사진= MBN 부부수업 파뿌리,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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