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오는 10일 생활문화예술동호인 축제 ‘웰컴 투 시민예술시대’ 개최

▲ 지난해 축제 모습
▲ 지난해 축제 모습

안산문화재단이 오는 10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의 축제인 <웰컴 투 시민예술시대>를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 4년간 생활문화동호회를 육성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정책을 펼쳐왔다.

  

2013년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기초 작업으로 안산시 아마추어 예술동아리 현황을 조사했고, 2014년 아마추어 예술동아리 지원 육성사업과 동시에 예술친구 연합 발표회 ‘아띠 비치나’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는 생활문화동호인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웰컴 투 시민예술시대>를 처음 선보였다.

 

올해는 27개의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참여해 끼와 재능을 펼친다. 아울러 관객들에게 공연을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에 대한 취미를 가지고 싶지만 동호회를 찾지 못 한 사람들을 위해 각 단체별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의 일반화 대중화가 되면서 일반인들이 문화를 소비하는 역할에서 직접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481-4087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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