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스토크시티戰서 2골 1도움 등 종횡무진으로 4-0승 견인…포체티노 믿음에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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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손흥민 2골 1도움, 연합뉴스
손흥민 2골 1도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손흥민이 시즌 첫 출전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 출전, 2골 1도움 등 종횡무진으로 팀의 4대 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리그 4라운드 스토크시티 원정전에 선발 출전, 전반전 41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 11분 에릭센이 역습 상황에서 드리블 돌파 후 중원에서 왼쪽으로 내준 공을 곧바로 오른발 슈팅, 또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3분 뒤 역습 상황에서 카일 워커가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공을 델리 알리가 가볍게 오른발 슈팅, 추가 골을 보탰다.

후반전 25분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인 해리 케인의 시즌 첫 골까지 도왔고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패스한 공을 케인이 잡아놓은 뒤 가볍게 왼발 슈팅해 골맛을 봤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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