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한국어문화원이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 원활과 교류 확대를 위해 ‘외국인 주민 한국어 글쓰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경기도 지역의 국어문화원으로 지정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한국어문화원은 그동안 경기도 지역의 올바른 국어 생활의 역할 및 한국어 문화 발전에 노력해 왔다.
한국어 글쓰기 대회 역시 한국어를 통해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나 다문화 가정 구성원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고,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한다.
예선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한국어문화원 누리집(http://hkli.hanyang.ac.kr)에서 참가 양식을 내려받아 오는 26일(월)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 작품 가운데 좋은 평가를 받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3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본선을 진행, 수상자를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한국어문화원(031-400-4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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