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LB 볼티모어 김현수, 보스턴戰 세번째 타석에서 안타 작렬에 완벽 수비…팀은 2-5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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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현수 세번쨰 타석서 안타, 연합뉴스
김현수 세번쨰 타석서 안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출전, 안타를 생산하고 좋은 수비까지 펼쳤다.

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州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펼쳐진 보스턴과의 홈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은 0.307에서 0.306으로 소폭 하락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0대 2로 뒤진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3루수 땅볼로 돌아섰으며 1대 5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포셀로의 초구인 시속 142㎞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진루하진 못했다.

수비도 돋보여 7회초 2사 1, 2루에서 무키 베츠의 잘 맞은 타구를 뒷걸음질하면서 워닝트랙에서 잡아낸 뒤 펜스에 강하게 부딪혔다.

볼티모어는 2대 5로 졌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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