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 '2016년 하반기 경기지역 금융인 포럼' 개최

▲ (사진1)한국은행 경기본부, 2016년 하반기 경기지역 금융인 포럼 개최

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김태석)는 21일 오후 3시 한국은행 경기본부에서 경기지역 금융기관의 대표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경기지역 금융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전자금융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이종렬 한국은행 전자금융부장은 현재 금융기관들의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다양한 전자금융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 ▲금융의 유비쿼터스 실현 ▲비금융기관의 금융업 진출 ▲금융의 국제화 ▲금융기관 중심 지급 결제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 ▲현금 없는 사회의 도래 ▲금융보안 우려 증대 등 점차 발전하는 IT 기술과 함께 나타날 미래 금융의 주요 사안을 진단했다. 

참석자들도 최근 이러한 금융 산업의 혁신과 미래 변화 방향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공인인증서 보안 문제, 금융업체의 모바일 플랫폼,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통화 등 화두를 던지며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태석 본부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과 함께 금융혁신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핀테크 시대를 맞아 금융서비스의 효율화와 금융보안에 대한 금융기관의 철저한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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