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범죄예방 벽화거리’ 조성

▲ 0922 범죄없는 도시만들기

구리시 수택1동 바르게 살기위원회는 범죄 없는 안심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수택1동 주민센터 주변에 범죄예방관련 벽화거리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수택1동 주민센터 주변은 주거환경이 매우 낙후돼 있고 좁은 골목길이 많아 아이,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밤늦게 다니기에 위험할 뿐 아니라 주택 노후가 심해 거리가 어두워 환경개선이 필요했던 곳이었다.

 

특히 이번행사는 수택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중 벽화 그리기 전문가인 이경원 총무가 직접 디자인부터 그림까지 재능기부로 벽화를 그렸다.

 

지난 8월 29일부터 시작된 벽화거리 조상사업의 주제는 포순이, 포돌이, 통합안심 서비스 번호홍보 등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개념을 활용한 그림과 해바라기, 소국 등 꽃을 테마로 해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정수 수택1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이번 벽화 테마는 범죄예방 관련 벽화로 주변 환경을 밝고 화사하게 만들어 주민들이 안심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향후에는 동화 등 이전과 다른 테마로 노후 된 우리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도록 벽화그리기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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