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2일 경기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관광 해외마케팅 활동 지원 ▲해외 의료시장 정보 공유 ▲의료이용 상품 개발 ▲해외 현지 의료마케팅 에이전시 지원 ▲의료불만 및 의료분쟁 조정 및 중재 지원 등 경기의료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동 협력 체제를 마련할 방침이다.
공사 내 경기메디투어센터는 도내 의료기관 콘텐츠를 보건산업진흥원에 제공, 경기도 의료 홍보 범위를 꾸준히 넓혀왔다. 지난 3월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건강검진 예약 웹사이트 및 검진상품집에 경기도 의료상품을 등록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 해외 주요인사 공동 초청사업을 준비, 다음달 이들을 초청해 경기도 의료관광투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지속적인 공동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사업추진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를 의료관광의 핫플레이스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