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자원 재활용 위한 나눔 장터 운영

고양시는 오는 10월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야외에서 2016년 지역희망박람회 부대행사로 ‘가을맞이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중고 생활용품 등을 판매·구입하는 행사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자원 절약 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업적인 목적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전문상인 이외에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판매 신청이 가능하다.

이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 재활용’이라는 나눔 장터의 취지를 살려 직접 폐자원 교환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유팩이나 폐건전지를 가져갈 경우 새로운 제품의 건전지 또는 가정용 폐건전지 수거주머니로 교환 및 제공해 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자원재활용과 더불어 기부까지 실천할 수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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