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벽제농협(조합장 이승엽) 원로청년회(회장 유진호)는 최근 충남 부여군으로 현장문화체험을 다녀왔다. 벽제농협 원로청년부는 65세 이상 원로 조합원 또는 그 가족을 대상으로 1996년 처음 결성됐다. 원로조합원 450명은 부소산성을 산책하고, 백마강이 흐르는 황포돛배를 타고 절경을 감상했다. 또 국립부여박물관 등을 견학하는 등 백제의 문화 역사 관광을 즐겼다. 이승엽 조합장은 “벽제농협의 기틀을 잡아준 원로 조합원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노인 복지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