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ㆍ산기협, ‘CAE 활용실무 전문과정’수강생 모집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 이하 융기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 이하 산기협)는 10월 말까지 중소기업의 CAE 활용을 돕기 위한 ‘CAE 활용 실무 전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CAE 활용을 검토 중인 중소기업 또는 기업 관계자이며, 선착순 40명이다. CAE는 ‘컴퓨터 이용 공학(Computer Aided Engineering)’의 약어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R&D 제품 등의 성능ㆍ특성을 예측하는 기술 전반을 뜻한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소프트웨어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이 아닌 산업계 현장에서 사용되는 응용역학 핵심이론, CAE 결과검증 등 기업 실무에서 필요한 CAE활용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판교 컨텍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고체, 유체, 진동 및 열전달, 사출성형 등 산업계 주요 기초역학 이론 학습 ▲CAE 소프트웨어의 이해와 적용방안, 결과검증 및 활용법 ▲정확도 향상을 위한 제품 사용자 환경 및 프로세스의 이해 등이다.

 

교육 참가비는 고용보험으로 환급할 수 있으며, 신청마감은 9월 28일(구조해석), 10월 5일(진동해석), 10월 7일(유동해석), 10월 14일(열전달해석), 10월 28일(사출성형해석) 등 과정별로 다르다. 자세한 문의는 산기협 홈페이지(www.koita.or.kr) 또는 융기원 컨텍아카데미 홈페이지(contech.snu.ac.kr)를 참고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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