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도의장과 조광희 의원, 평촌 민백초 찾아 현안사항 청취

▲ 정기열 조광희
▲ 정기열 조광희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26일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안양5)과 함께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에 위치한 민백초등학교를 방문해 교내 현황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는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정애 민백초 교장 및 명희연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 학부모들과의 만남에서 정 의장과 조 의원은 교내 시급현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992년 학교 설립 후 단 한 번의 교실바닥교체가 이뤄지지 않아 교실환경이 좋지 않고 급식실과 체육활동 후 휴식공간이 없어 불편함이 많다는 의견에 정 의장은 “교육청 관계자와 충분히 협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교 전기요금이 산업용으로 바뀌지 않아 제한된 예산에서 운용하기가 어렵다는 학교 측 의견에 조 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의회는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촉구안’을 발의했고, 정부에 교육용 전기요금 체제와 산정방식 개편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 등은 대안여중(호계동), 평촌초교(평촌동)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현황을 파악하고, 시설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김동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