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화도~신촌 간 2000번 노선버스 10월 5일 개통

▲ 대중교통망 개선 2(3000번)
▲ 대중교통망 개선

인천 강화 화도면에서 출발해 서울 신촌 구간을 운행하는 2000번 버스가 다음 달 5일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2000번 버스는 지난 2014년 폐지된 3100번 버스를 재운행하는 것으로 화도면~온수리~김포시대명초~양곡~김포~송정~홍대~신촌을 거쳐 하루 왕복 8회 운행한다.

 

2000번 버스 개통으로 강화 마니산과 전등사 등 관광지에 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강화 남단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강화군을 경우 하는 인천시내버스 6개 노선 대부분 배차간격이 1시간 이상으로 수도권 통합요금제에 따른 환승(30분 이내 재탑승) 혜택도 받지 못했다, 지금은 버스노선 개선에 따라 인천시내버스 배차간격이 30분 이내로 단축되고 환승 혜택도 받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그동안 대중교통에서 소외받던 강화군이 이번 버스 노선 개편으로 많은 개선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아직도 미흡한 점이 있는 만큼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대중교통 환경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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