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는 29일 ‘2016년도 제2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10일간의 제15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의회는 2조1천993억 원 규모(일반회계 1조6천939억 원, 특별회계 5천55억 원)의 올해 2회 추경안을 의결했다. 지난 1회 추경예산 규모 2조752억 원 보다 1천241억 원 늘었다.
앞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비심사를 통해 당초 집행부가 편성한 예산안에서 일반회계부문 25억8천만 원을 감액했다.
이와 함께 이날 의회는 박진섭 의원이 발의한‘화성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동의안 12건도 의결했다.
김정주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사를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의원들과 관계 공무원께 감사드린다”며 “다음달 24일부터 시작되는 제158회 임시회도 꼼꼼하고 세심하게 준비해 의회의 참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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