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7~28일 청석공원과 광주공설운동장에서 ‘제16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민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출향인의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전야제와 본 행사(체육대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첫날 청석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전야제는 비가 오는데도 8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광주시문화예술콘서트 및 씨스타, JK 김동욱, 한혜진, 하비, 아이시어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불꽃놀이를 즐겼다.
둘째 날 체육대회는 축구, 육상, 줄다리기, 줄넘기 등 12개 종목에 10개 읍·면·동 대표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종합우승은 지난해 우승팀인 초월읍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오포읍, 3위는 광남동이 각각 차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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