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더민주 박승원 대표, 광명 역세중 설립 역설

▲ 박승원
▲ 박승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광명3)는 29일 광명교육지원청과 LH, 광명시 등과 함께 역세중 설립방안을 논의했다.

 

광명 KTX 역세권 개발로 인한 학생수요가 당초 계획보다 늘어나면서 2018년 9실, 2019년 17실, 2020년 32실의 교실이 부족한 상황이다. 하지만 해당 지역은 단일학군으로 돼 학교신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박 대표는 이날 해당 기관 및 LH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역세중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한 뒤 오는 11월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역세중 설립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박 대표는 “광명시의 경우 단일중학군으로 현재 유휴교실이 남아 있어 학교신설에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역세권 개발지구내 중장기적으로 교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도의회, 교육청, LH, 광명시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육부를 적극 설득하고 또 중학교 신설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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