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만수 부천시장(가운데)과 부천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위원들이 8월23일 시청 만남실에서 위촉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가 8월23일 시청 만남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외국인 주민들이 시의 외국인 관련 정책 형성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자문기구이자 외국인 주민들의 의사를 대변하는 기구다.
부천시는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위원을 올초 공개모집, 선정된 위원은 중국,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등 13개국 출신 총 15명으로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계각층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2018년까지 2년 동안 활동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우리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전국 지자체 중 7번째로 많다”면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외국인주민들의 공식 소통창구다. 이곳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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