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가을비 추저추적 내리는 가운데 서울에도 마침내 호우주의보…3일까지 최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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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에도 호우주의보, 연합뉴스
서울에도 호우주의보.

전국적으로 가을비 추저추적 내리는 가운데 서울에도 2일 마침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인천시, 서울시, 충남(당진시, 서산시, 태안군), 경기(가평, 광명, 남양주, 구리, 안양,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부천, 시흥, 과천)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시,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시 발효된다.

2일 오후 5시부터 3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남북부, 서해5도 30~80㎜(많은 곳 경기북부, 강원중북부 150㎜이상), 충남남부, 충북북부 20~60㎜, 충북남부, 남부지방, 제주도산간, 울릉도·독도 5~40㎜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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