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김지운 셰프, 남다른 스펙과 집안… “내 힘으로 레스토랑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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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문제적 남자 김지운, 방송 캡처

‘문제적 남자 김지운’

‘문제적 남자’ 김지운 셰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는 특별 게스트로 김지운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운은 자신의 배경에 대해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힘으로 일군 레스토랑 사업에 대해 털어놨다.

 

김지운은 영국 명문 이튼 칼리지 출신으로, 케임브리지 대학원을 최우수 논문으로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경리단길에서 파스타집을 연 이후 사업을 한남동 등지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그는 한국의 유명 건설회사 회장의 아들이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가 졸업한 이튼 칼리지는 영국의 유명인사들이 졸업한 학교로 알려졌다. 윌리엄, 해리 왕자 역시 이 학교를 다녔다. 김지운은 “형이 윌리엄 왕자의 1년 후배인데 같이 운동했다”고 밝혔다. 김지운 역시 윌리엄 왕자와 중·고교를 같이 다녔고 대학교도 함께 다닌 이력이 있다.

 

김지운은 “항상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생각을 하다가 실질적으로 방학 때 와서도 와인 배우고 주방에서도 일했다”면서 “대학원 때는 외국에서 한식을 하는 게 꿈이었다. 친구들이 한식 먹고 좋아하는 걸 보니까 꿈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 김지운은 대기업 회장인 아버지에게 차용증을 써 돈을 빌려 가게를 차린 사실도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가 원래 차려주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면서 “처음에 설득시킬 때도 요리 유학가는 걸 얘기드렸는데 돈을 생각해봤다. 조그만 파스타 가게 차리는 비용이랑 비슷하더라. 그래서 유학 비용으로 레스토랑을 차렸다”고 말했다.

 

이어 “차용증을 쓰고 빌려서 갚았다. 아버님한테는 갚았고 은행에는 열심히 갚고 있다”며 “아버지가 투자도 안 했다. 원래 그렇게 자라서 특별히 서운한 건 없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문제적 남자 김지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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