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시간 복도로 불러내 폭행한데 앙심…피해자 목·머리 등에 상처
6일 오전 11시20분께 평택의 한 중학교에서 재학생인 A군(15)이 동급생 B군(15)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B군은 목 부위와 머리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B군은 쉬는시간 A군을 복도로 불러 내 폭행했고, A군은 이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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