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홀몸 노인과 함께 하는 ‘행복충전 미니 올림픽’

SK인천석유화학은 최근 서구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홀몸 노인과 함께하는 ‘행복충전 실내 미니 올림픽’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SK는 홀몸 노인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구지역 홀몸 노인은 모두 70여명으로, SK 측의 임직원 봉사단 등 100여명과 함께 1대 2로 짝을 이뤄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가위바위보 게임, 풍선탑 쌓기, 서바이벌 퀴즈, 댄스 대결, 대동단결놀이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SK 임직원들은 또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말벗이 돼주는 등 봉사활동도 벌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집안에만 있다 보니 적적하고 답답했는데, 봉사자들과 함께 게임과 장기자랑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기분도 좋고 몸과 마음이 젊어진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SK인천석유화학 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담소를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