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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란드 '코페르니쿠스 과학센터'에서 퀀텀닷 기술 전시회 연다

승인 2016-10-09 18:04
이관주 기자 leekj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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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페르니쿠스 과학센터 5

삼성전자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코페르니쿠스 과학센터(Centrum Nauki Kopernik)에 퀀텀닷 TV 기술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0년 개관한 코페르니쿠스 과학센터는 지동설을 처음 주장한 폴란드 과학자 코페르니쿠스의 이름을 딴 폴란드 최대 규모의 과학 박물관이다. 이 과학센터는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한 전시를 통해 폴란드 명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퀀텀닷 TV 기술의 비밀을 소개하는 전시 ‘삼성과 닷(Samsung i kropka)’을 내년 1월까지 운영한다. 전시회에서는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은 퀀텀닷의 동작 원리와 구조 등을 소개하며, 퀀텀닷 TV의 분해 모형을 통해 실제 TV에서 구동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퀀텀닷의 우수한 점을 원리에서부터 쉽고 자세하게 전달하고자 마련했다”며 “소비자들이 퀀텀닷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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