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8일∼28일 ‘전통시장 가는 날’ … 농·축·수산물 대폭 할인

▲ 제1회 애인페스티벌 기념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개최 포스터

인천시는 오는 28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10곳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인천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는 ‘우리는 인천 애인(愛仁) 페스티벌’을 기념해 지역 내 10개 전통시장이 참여했다. 행사기간은 시장마다 각각 다르다.

 

진흥종합시장 오는 11~12일, 용남시장 11~14일, 부평깡시장 13~14일, 신기시장 13~18일, 가좌시장 14일, 병방시장 14~16일, 십정종합시장 14~16일, 송현시장 24~26일, 모래내시장 28일이다. 앞서 강화풍물시장은 지난 8일에 행사를 열었다.

 

행사기간에는 전국 지방 생산농가로부터 구매한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산지가격으로 저렴하게 직거래 판매한다. 또 일정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증정과 푸짐한 경품 행사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로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우수 농산물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매출이 늘어 지역 전통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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