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과천시지부, 과천농협, 문원초등학교가 10일 저소득층과 홀몸노인을 위한 생활복지 지원사업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문원초등학교 학생 52명은 이날 (사)고향주부모임과천시지회 회원과 농협직원의 도움을 받아 쌀 케이크 100여 개를 직접 만들어 과천시 노인복지관과 문원 경로당, 세곡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특히, 과천시 노인복지관은 기증받은 쌀 케이크를 외롭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가복지 노인을 대상으로 한‘저소득 식사 배달 사업’과 연계 전달했다.
송석하 관장은 “우리 주변에서 외롭고 어려우면서 혼자 사는 노인이 많은데 농협과 문원초등학교에서 뜻깊은 행사를 개최해 마우 감사하다”며“케익을 받은 노인들이 손자·손녀가 만들어 온 것 처럼 매우 좋아했다.”고 말했다.
권혁진 지부장은“문원초등학교와 과천시노인복지관, 경로당에서 적극으로 협조해 생활복지 지원사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농협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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