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연주회 앞두고 부산 택시안서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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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연합뉴스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31)씨가  12일 0시 30분께 해운대구에 있는 한 호텔 앞에서 택시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권씨는 12일 오후 7시 30분 부산 문화회관에서 연주회를 앞두고 11일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중이었다.

당시 타고 있던 택시의 기사는 "손님이 광안대교를 지날 때 의식이 있었고 이후 잠을 자는 것처럼 보였는데 호텔에 도착했을 때 숨을 쉬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권씨의 소지품에서 부정맥과 관련된 약을 발견했으나 정확한 사인을 가리고자 부검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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