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갈매공공주택지구 ‘신도시다운 도시미관 확보’ 일제정비

▲ 1013 갈매지구 일제점검
구리시는 지난 6월부터 본격 입주가 시작된 구리갈매공공주택지구 전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공공시설 점검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공직자는 물론 갈매동 기간단체와 사단법인구리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구리시협의회등 국민운동단체, 구리시적십자봉사회 및 자원봉사자, LH갈매사업단 등 각계각층에서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진공청소차와 살수차, 지게차, 트럭등 11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각 부서와 단체회원들은 총 6개 구간으로 나누어 5t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 잡초를 집중 제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 노상적치물 및 불법광고물 정비반을 별도로 투입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과 주민들의 통행에 심각한 불편을 제공했던 인도변 노상적치물들을 수거하는 등 신도시에 걸맞는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주요도로변에 진공청소차와 살수차 4대를 집중 투입해 각종 공사로 인해 쌓여진 흙과 모래, 담배꽁초 등 그동안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요인들을 말끔히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노상적치물 및 불법광고물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모니터링과 단속을 통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의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한 현장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은 완벽한 신도시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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